욕지도 정상 오가는 왕복 2.1km 모노레일 설치 <br />경남 지역 섬 가운데 최초로 모노레일 도입<br /><br />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통영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욕지도. <br /> <br />욕지도 정상을 향하는 레일 위로 모노레일 차량이 미끄러지듯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가파른 산을 따라 타고 올라가면 욕지도 절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속도는 느리지만 35도가 넘는 경사에 암벽까지 오르내리면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합니다. <br /> <br />정상까지 거리는 1km 남짓. <br /> <br />10여 분 만에 해발 355m 천왕산 대기봉 정상에 닿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봉에 오르면 섬 전체는 물론 한려수도의 비경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지역 섬 가운데 모노레일이 들어선 건 욕지도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모노레일 차량 5대가 하루 300명 이상의 이용객을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영시는 모노레일이 들어선 욕지도를 인근 섬과 함께 섬 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려수도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는 욕지도 모노레일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케이블카와 루지에 이어 통영의 새로운 관광 명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오태인 <br />촬영기자 : 강태우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2131105017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